본문 바로가기
경제/경제 용어

소액으로도 투자가능한 리츠 주식 투자, 그래서 리츠가 뭔데요?

by 경제보스 2022. 2. 28.
반응형

공모주 청약을 하다 보면 종종 리츠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 증시가 들쑥날쑥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산을 찾아가는 것은 다양한 이치입니다. 그중에서도 안정적으로 배당을 주는 리츠(REITs)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리츠란 무엇이고 어떤 장점과 리스크가 있는지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츠 개념

 

 

리츠 REITs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신탁 또는 회사를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투자자들에게 받은 자금을 부동산또는 관련 증권에 투자해 임대와 매각으로 수입을 올리고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으로 나눠 주는 부동산 집합 투자 기구입니다. 주식시장에 상장해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증시가 상승세가 둔화된 지금과 같은 때에 이자와 배당수익을 정기적으로 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리츠 장점

 

  •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이 아닌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를 하므로 물가 상승에 위헙속에서도 투자가치 하락 위험이 낮아집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보유부동산 처분으로 투자원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내국법인 부동산 투자회사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할 경우 그 금액은 해당 사업연도의 소득금액에서 공제합니다. 직접투자는 누진과세가 적용이 되지만 리츠를 통한 투자는 토지 재산세가 0.2%의 단일세율을 적용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건물 월세 수익의 90% 이상을 1년에 두번 주주들에게 배당합니다. 
  • 유동성이 좋습니다 : 부동산을 증권화해 상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보유주식을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리츠의 배당수익을 보통 7%입니다. 직접투자에 비하면 세금부담이 적고 제로금리 시대인 예금과 비교했을 때는 높은 수익률입니다.

 

리츠 구조

 

자산을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펀드에 부동산 형태입니다. 펀드에 대한 자세한 뜻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식 경제용어, 펀드란? 펀드 장점 펀드 위험성

 

주식 경제용어, 펀드란? 펀드 장점 펀드 위험성

경제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펀드라는 단어를 많이 씁니다. 그래서 펀드라는 단어는 주식을 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펀드(FUND) 펀드는 직역하면 기금이라는 뜻입니다.

boss-economy-center.tistory.com

 

2001년 한국에서 리츠 투자가 시작되었습니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과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게 되어있습니다. 

 

 

리츠 회사에는 총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자기관리리츠, 위탁관리 리츠, 기업구조조정 리츠입니다. 자기 관리 리츠는 자산운용 전문인력을 포함한 임직원들을 상근으로 두고 자산의 투자 및 운용을 직접 수행하는 실체형 회사를 말합니다. 위탁관리 리츠는 자산의 투자, 운용을 자산관리회사에 위탁하는 명목형 회사입니다. 기업구조조정리츠는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와 동일한 구조이나 투자대상 부동산이 기업구조조정용 부종산으로 한정되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각 리츠 회사에 따를 부동산 투자회사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기관리리츠
위탁관리리츠,, 기업구조조정리츠

리츠 리스크

 

부동산과 주식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시장의 리스크가 곧 리츠의 리스크입니다. 가격이 오른다면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반대로 공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가격이 떨어진다면 받는 금액이 줄어듭니다. 해당 건물에 문제가 생기는 등 세부적인 정보들을 전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나의 원금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회사와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안정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리스크는 존재하기 마련이니까요. 

 

 

사진출처와 설명은 모두 국토교통부 리츠 정보시스템에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