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알면 알수록
용어가 새롭고 어렵습니다.
왜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대부분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식 용어 중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개념을 알아보고
차이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늘릴 (증) 자본 (자) 한자를 쓰는
증자는 자본을 늘린다는 뜻으로
자본은 사업의 필요한 돈을 말합니다.
주식에서는 기업이 자본금을
증식시키기 위해
주식 발행을 하는 것을
증자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500만 주를 가진
주식회사가 30만 주를 증자하면
530만 주를 보유한 기업이 됩니다.
이때 증자된 주식을 보고
추가 상장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기업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크게 세 가지 방식을 이용합니다.
대출, 채권, 증자 세 가지입니다.
대출과 채권은 갚아야 할 빚이므로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증자는 갚을 필요가 없고
자본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좋은 수단입니다.
증자의 반대의 뜻을 가진
감자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자본금을 줄이는 뜻으로
회사를 정리하거나
분할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
보상이 있는 증자라는 뜻으로
기업이 주식을 증가시킬 때
새로운 주식을 돈을 내고
구매하는 것입니다.
유상증자를 할 시
기존 주식을 보유한 사람에
지분율은 낮아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A기업에 100만 주의 주식 중
10만 주를 소유한 사람은 10%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지만 100만 주를 더 증자했을 경우
5%로 지분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권리와 주식가치를 하락하고
기업의 재무상태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장에서 대부분 인식하기 때문에
악재로 취급됩니다.
물론 기업의 상황과 경제적인 요건에 따라
호재가 될 수도 있긴 합니다.
(시설투자 사업 확대 등)
무상증자
새로 발행된 주식을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 대가 없이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 운영시 자본에서 남은 잉여금을 통해
주식을 증자하는 것입니다.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는
주식이 증가하기 때문에
호재로 보이나
회사의 자본금은 증가되지 않고
주식수만 늘어놓은 상태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악재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것이 보이게 되고
회사의 이미지가 좋아져
주식의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증자는 자본을 늘리는 것이고
유상증자는 돈을 받고 자본을 늘리는 것
무상증자는 기업 잉여금을 자본을 늘리는 것
공짜로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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