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미래시장이다.
이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서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는 곳이 주식시장입니다.

오늘은 주가가 폭락하거나 폭등할 때
자주 들리는 용어인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에
뜻과 그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
주가 급락 시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주식거래를 일시적으로 중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두꺼비집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류가 갑자기 많이 흐르거나
전선에 이상이 생겼을 때
두꺼비집을 내려 전류를
차단하는 거처럼
서킷브레이커의 역할 또한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98년 12월 7일 도입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
전일대비 8% 이상 하락 1분 지속
20분 동안 모든 주식 거래 중단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 재개
2단계.
전일대비 15% 이상 하락 지속
1단계 대배 1% 이상 추락
20분 동안 모든 주식 거래 중단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 재개
3단계.
전일대비 20% 이상 하락,
2단계 대비 1% 이상 추가 하락
모든 주식거래 종료
사이드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코스피에서는 선물 가격이
전일 대배해서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 이상 계속될 경우 사이드카를 발동합니다.
코스닥은 6% 이상일 때 발동합니다.
대량으로 매매되는 것을
잠깐 동안 멈춰서 주식시장의
피해가 오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 번만 실행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매매 : 대량 주식 매매 기관투자자들이
컴퓨터로 수십 개의 종목 주식을 엮어 거래하는 것)
서킷브레이크와 비슷하지만
선물지수 가 상승 또는 하락할 경우로
선물 지수를 기준으로 발동됩니다.

요약하자면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거래 자체를 중단, 사이드카보다 강력함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 하루에 한 번만 예방적인 차원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주가 급락과 급등이 왔을 때
발생되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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