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고
여러 상품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 종류는 너무 많고
무슨 상품인지 그 차이점을 알기 어렵습니다.
그중 대표급으로 칠 수 있는
주식과 채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둘은 재산가치가 있는 증권으로
둘 다 기업에 투자를 하고
기업은 투자자에게 받은 금액으로 기업을 운영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주식과 채권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회사를 설립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개인이 회사를 세울 만큼 충분한 자본이 있을 경우
이때는 개인 한 명만으로도 회사를 설립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회사의 주인은 '개인'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돈을 마련하기 어렵다면?
투자자에게 투자금을 모아 설립한 회사가 바로 '주식회사'입니다.
투자자는 회사에 투자한 만큼 회사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갖습니다.
이 권리에 대한 증거로 '주식'을 주는 것이죠.
주식을 사면 투자자는 그 회사의 주인.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A그룹의 주식을 10% 가지고 있다면
회사의 10분의 1만큼의 주인이 되는 것이죠.
기업은 주주의 돈을 자금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얻게 된 이익을 주주에게 다시 돌려줍니다 >> 배당금
주주는 회사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있습니다.
내가 5주를 갖고 있다면 5주에 해당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은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합니다.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면 주식의 가치도 같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식을 거래하면서 이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채권
채권은 말 그대로 '빚문서'를 말합니다. 특정 날짜까지
몇% 의 이자를 지불하고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주겠다는 차용증서입니다.
금액이 큰 자금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누구나 발행할 수 있진 않고
발행자격을 갖춘 기관을 법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정부, 공공기관, 은행, 주식회사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합니다.
발행 기관에 따라서
정부가 발행하면 국채
지방기관에서 발행하면 지방채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면 특수채
금융기관에서 발행하면 금융채
주식회사에서 발행하면 회사채입니다.
정해진 조건에 맞게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단순히 돈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는 없습니다.
거래소에서 매매도 가능하지만
주식만큼 큰 이익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만큼 큰 손해도 없기 때문에
주식보다는 안전한 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보자면 주식은 회사 자본금을 위해 발행하는 증권,
채권은 대규모 자금을 만들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입니다.
둘 다 공통적으로 자금 조달이 목적이며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대내외 상황에 따라 가치가 변동합니다.
그래서 둘 다 시세차익으로 이익을 볼 수 있죠!
차이점으로는 주식은 자기 자본이지만 채권은 부채(타인자본)이며
경영권이 있는 주식, 경영권이 없는 채권
주식은 만기가 없고 채권은 만기가 있습니다.
주식은 배당수익, 채권은 이자수익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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